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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
| 제목 | 소장열로 유발된 구취 치험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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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6.26 | 조회 |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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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증 : 구취. 아침 기상후 공복시에는 본인도 자각을 한다. 입이 항상 텁텁하고 침이 부족한 것 같으며 다른 사람과 대화시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목에 뭐가 걸려 있는 느낌이 항상 있다. 설태는 거의 없다. 동반 증상 : 소화는 잘 되는 편인데 속쓰림이 가끔 있다. 입과 턱주위, 볼에 여드름이 잘 난다. 입이 자주 짓무르고 헌다.눈이 충혈이 잘 된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자주본다. 치료 경과 : 초진 내원시 진찰결과 소장열로 인하여 구취가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여 소장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한약을 한달분 처방함. 한달후 재진시 본인은 구취를 못 느끼겠다고 함. 입이 텁텁한 것도 상당히 호전됨. 같은 약을 한달 더 처방하고 치료를 종결함. 고찰 : 동의보감에 보면 인중의 길이로 소장을 살핀다고 되어 있는데 이 환자는 형상적으로 인중이 짧고 윗입술이 들린 것으로 보아 소장에 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증상으로 볼 때 입 주위가 잘 헐고 짓무르는 것과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것도 소장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황제내경에 보면 방광에서 소장으로 열이 옮겨지면 장이 막혀 소변을 보지 못하고 위로는 입이 짓무른다. 고 하였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은 것도 소장열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구취의 원인을 열이라고 판단했을 때 그 열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며 이 환자는 소장열로 판단하고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소장열은 소변을 통해 내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치험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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