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한방칼럼

글보기
제목살이 찐 것인지, 부은 것인지 헷갈린다면?
등록일2021.04.12 조회299
첨부파일













살일까요? 붓기일까요??




저녁에 라면을 먹었습니다. 얼굴이 퉁퉁 부었습니다. 무언가를 먹으면 붓습니다.
하루종일 서서 근무를 했습니다. 다리가 퉁퉁 부었습니다. 혈액 순환이 문제일까요?


배에 자꾸 살이 찝니다. 살일까요. 아니면 붓기일까요. 배가 터지겠어요.


부종에는 얼굴만 붓는 경우가 있고, 사지가 붓는 경우가 있으며,


배만 붓기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풍한서습에 의하여 이러한 부종이 생기며


번열증이 생기고 갈증을 동반하며 대소변이 막히는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고 하지요.


이러한 분들중에는 하체가 붓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음료나 차, 음주를 과도하게 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힘겹게 일을 하거나 과로가 문제가 되어 나타나는 것이지요.


몸이 냉하며 대소변이 시원치가 않습니다.


오랫동안 병고에 시달린 분들도 부종이 생깁니다.


이는 비장과 폐, 신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것이지요.




수독의 기가 모이게 되면 배가 커지며 배가 요동을 하며 출렁거리고


물을 많이 먹으며 피부가 거칠게 나타납니다.


배에 살이 찌는 것이 붓기일수도 있는 것이지요.
 


사지가 탱탱하게 붓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평소에 기병때문이지요.


습열이 침노하여 기와 습열이 싸우기에 부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수족에 관절통이 생기는 것도 이러한 원인일수 있지요.




흔히 부종은 손가락으로 눌러보고 맞는지 여부를 판단하고는 합니다.


만약에 부종이 습으로 인한 것이라면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갑니다.


하지만 기로 인한 부종은 손가락으로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도 바로 나옵니다.


 
부종은 치료가 가능합니다.


원인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면 부종은 치료가 되지요.


신기율 한의원은 주로 한약 요법으로 이러한 부종을 치료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