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상담
치료사례
| 제목 | 위장의 열로 인한 두통 치험례 | ||||
|---|---|---|---|---|---|
| 등록일 | 2013.06.12 | 조회 | 993 | ||
|
다음은 대한형상의학회 임상발표외에서 보고한 구취 치험례입니다. 남자, 38세. (2007년 9월 19일 내원) 주소증 : 두통, 거의 매일 머리가 깨질듯이 또는 터질듯이 아프다. 여름과 밤에 더 심하다. 너무 아프고 참을수가 없을 정도여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두었다. 병원에서 MRI 검사상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입원하여 약물 치료를 받았느나 두통은 계속 되었다. 동반증상 : 밤에 두통때문에 잠들기 힘들다. 3시가 넘어야 수면제 복용후 겨우 잠들수 있다. 금방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면 머리가 더 아프다. 혀에 백태가 두껍게 있다. 머리가 아플 땐 눈 주위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얼굴이 많이 붓는다. 복약 및 전병력 : 신경안정제, 진통제, 수면제 복용중. 간염보균자. 치료 경과 : 초진 내원시 두통이 극심해 얼굴을 제대로 들수가 없을 정도였다. 위장의 열 때문에 생긴 두통으로 진단하여 한약을 한달분 처방하고 일주일에 두번씩 내원하여 침치료를 받게하였다. 한달간의 치료 후 두통은 큰 차도가 없었으나 배가 허기지거나 배고플 때 머리아픈 증상은 조금 개선 되었다. 똑같은 약을 한달분 더 처방하고 침치료도 계속 하였다. 두달 정도 치료 후 두통의 강도가 많이 감소하였고 머리가 아파서 잠을 못자는 것도 조금 개선되었다. 차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같은 약을 다시 한달 처방하였으며 침치료도 계속 진행하였다. 3개월 정도 치료후 본인 말에 의하면 두통이 약간은 남아있지만 예전처럼 너무 아파서 일상 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였고 밝은 웃음도 되찾았다. 고찰 : 두통은 극심하지만 머리 사진상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이 환자는 형상의학에서 양명형이라고 하는 체질인데 양명형은 위장의 열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위장의 열로 인한 열궐두통으로 진단하였다. 혀에 백태가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며 소화를 잘시키고 얼굴이 전체적으로 돌출한 것 등이 양명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위장의 열로 생긴 두통은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픈 것이 특징이다. 위장의 열을 조절하여 두통도 개선되고 수면이 불량한 것도 호전된 케이스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