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 / 남 33세. 잠실거주 / 내원일 2008. 12. 23
주소증 : 군집성두통
1. 두통 경력
- 20대 초반부터 두통이 찾아왔으나 5년전부터는 두통이 해마다 찾아옴. 보통 겨울에서 봄 넘어가는 시기에 두통이 찾아오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찾아옴. 2주전 군집성두통이 찾아와 본 한의원 내원. 대다수 환자들이 그렇듯 각종 병원 다 돌아다녔지만 크게 효과 보지 못함.
두통은 주로 아침에 찾아왔으며 군집성두통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통증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
2. 두통이 한번 시작되면 지속시간?
30분에서 3시간 이내
3. 두통의 빈도?
매일매일
4. 두통이 주로 나타나는 시간?
아침에 주로 아프다.
5. 머리가 아픈 정도는 어느 정도 인가?
참을 수 없이 아파서 두통이 시작되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6. 동반증상
7. 두통의 부위는?
오른쪽만 아프다. 뒷머리가 아프다.
8. 두통의 양상?
조이는 듯 아프다.
발작적으로 심하게 아프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만 해도 두통이 심해진다.
9. 기타
음주(안마신다), 흡연(한갑), 수면(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꿈이 많다. 업무상 신경을 많이 쓴다.)
10. 진통제 복용?
주 3회 이상 복용
11. 자신의 통증을 주관적으로 평가할 때 통증 없음은 0, 상상이 가능한 가장 강한 통증 10이라 할 때 본인 두통 강도는? -> 9
치료 경과
한의학적으로 두풍으로 보고
- 구남강활탕 30일분 처방
- 12월 23일, 26일 약침치료. 사암침. 백회 뜸 실시. 이후 한약 복용만
- 1주일 전화시 두통은 거의 없는 정도. 약간 느낌이 남아있지만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엇다.
고찰
군집성두통은 3~8주 정도 특정기간에만 집중적으로 아프며, 해마다 특정기간에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양방에는 진통제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으나 한의학적 변증에 의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눈에 띄는 치료 효과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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